첫 노마드여행, 코사무이 vs 발리 vs 치앙마이

블로그에 썼던 글 공유합니다 🙂 노마드씨팀원들과 함께 첫 노마드여행을 준비하려, 나라를 추리던 중 두가지가 나왔다. 발리와 치앙마이는 워낙 디노에게 유명한 장소라 꼽았고 코사무이는 대니엘의 추천으로! 노마드씨팀원들과 함께 첫 노마드여행을 준비하려, 나라를 추리던 중 두가지가 나왔다. 발리와 치앙마이는 워낙 디노에게 유명한 장소라 꼽았고 코사무이는 대니엘의 추천으로!

countrysUbud, Bali vs Ko Samui vs Chiang mai

🚩첫번째 , 일단 노마드리스트에서 생활비를 확인

Ko Samui -> Internet 👎 / cost of living 👍 / safety 👍 / English speaking 👎 월 생활비: $925 (약 100만원) / 비행기표 70만원 / 인터넷 속도 15Mbps

 

Ubud, Bali -> Internet 👎 / cost of living 👍 / safety 👍 / English speaking 👌 월 생활비: $801 (약 93만원) / 비행기표 30만원 / 인터넷 속도 5Mpbs

 

Chiang Mai -> Internet👌 / cost of living 👍 / safety 👍 / English speaking 👎 월 생활비: $984(약110만원)/ 비행기표 40만원 / 인터넷 속도 20Mbps

 

💭비행기표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 아 참고로 한국 인터넷 속도는  평균 22Mpbs이다. 우붓 인터넷속도….😂

🚩두번째, 나라의 전반적인 정보

nomadlist에 디지털노마드 가이드에 아주 상세히 나와있다. 디노에게는 노마드리스트는 너무나도 유용할 수 밖에 없는게 여기에서 비행기, 숙소, 코워킹스페이스, 나라에대핸 전반적인 정보까지 다 제공을 해준다! 그나라의 여행을 가려면 보통 여행책자를 사는데 디노에게 여행책자의 정보는 너무 부족하다. 이 디지털노마드 가이드북은 가히 대단함을 넘어 혁신에 가까운듯…😍

 

Chiang Mai -> 현재 디지털노마드에게는 top city이다. 적은 생활비와 저렴한 숙소! 그리고 많은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생기고 있다. 와이파이는 빠른편. 코워킹스페이스나 카페에서 사용가능하다. 다른 디지털 노마드를 만나려면 코워킹스페이스나 카페, 밋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치앙마이의 불타는 시즌은(2월 말부터 5월) 매우 덥고 오염된 공기로 악명 높지만 실내에 있으면 괜찮다. 참고로 선셋이 끝내줌. 치안은 좋다, 하지만 기본으로 경계는 해야한다. 범죄는 흔하지 않으나, 관광객처럼 보이면 돈이나 카메라나 맥북이 털릴 수 있다.  일을 할 장소는 코워킹 스페이스나 한국과 비슷하게 카페에서도 할 수 있다.

 

우붓은 아니지만 방콕 -> 방콕은 디노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저렴한 생활비와 멋진 코워킹 스페이스 그리고 빠른 인터넷을 자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영어가 가능하다. 코워킹 스페이스와 카페에서 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하다. 한국과 비슷. 다른 디지털 노마드를 만나려면 코워킹스페이스나 카페, 밋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중교통이 빠르고 에어컨이 나오며 우버도 사용가능하다. 택시 드라이버들이 어느정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함. 지역의 오토바이 택시도 있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방콕은 꽤 안전하나 사소한 범죄나 신용 사기가 도사리고 있음.

 

코사무이(는 가이드가 없음 대신 다른 자료를 참고) -> 신혼여행으로 많이감. 인터넷 속도는 쏘쏘하다. 3G 및 wifi 잘됨. 공기가 좋고 습도가 높다. 야자수와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꼭 가야하는 5가지 장소는 링크를 참조하시길 (시장, 해변, 수영장등등이다) 헉, 그리고 스타벅스가 있다! 그리고 무려 섬안에 최소 5개가 있다. 그리고 선셋카페는 무조건 가야함! 커피를 사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양한건데 여기는 이렇게 명시를 해놓은거보니 아닌 곳도 있다는 말인가?)  다른 노마드들을 만나려면 숙소, 페이스북 그룹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세번째,  코워킹스페이스 찾기

1.  코사무이의 Son F Beach 10443076_422788737860693_4997139493282039103_o 노마드리스트에서 찾은 정보, 러시안 디자이너가 운영하고 있고 윗층은 코워킹스페이스 아래층은 바로 운영된다고 한다. 하루에 200바트, 한화로 6천원 (음료포함) 가장중요한 인터넷 속도는 17Mbps이다. 우리나라 평균 인터넷 속도가 22Mbps인데 음..나쁘지않다.

 

2. 발리의 후붓 13987480439_16b6f03d5c_k 발리에서 아마 가장 잘 알려진 코워킹스페이스일 것이다. 후붓에서는 사람들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들을 매달 30여 개 이상 진행한다. 단순히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가 중심인 곳!  다만 요새는 너무 유명해져서 인터넷 속도가 안나온다고하는데…고민된다.

 

3.치앙마이의 Punspace punspace 다양한 소셜이벤트들이 열리고, 한달 멤버십 비용이 12만원, 하루 이용하는데 9달러 정도이다. 24시간 오픈되어있다. 꽤 조용한 코워킹 스페이스라고 한다.  치앙마이에는 이것 뿐만아니라 코워킹 스페이스가 아주 많다.

 

💭코사무이는 섬이라 코워킹 스페이스가 별로 없고 우붓과 치앙마이가 훨씬 코워킹스페이스가 많다!

🚩네번째, 숙소 비교하기

에어비앤비에서 100만원으로 구할 수 있는 숙소를 기준으로 찾아봤다. 각나라별로 비교하기에 가장 쉬울것 같아서 !  집전체 렌트를 기준으로 찾았다.

 

1. 우붓의 cute house in seminyak (무선인터넷 가능) 스크린샷 2016-05-08 오후 3.11.15 2. 치앙마이의 주택 (무선인터넷/ 침대 2 / 세탁기) 스크린샷 2016-05-08 오후 7.12.39 3. 코사무이의 집 (수영장/ 무선인터넷 가능/ 노트북 작업공간 /침대3개) 스크린샷 2016-05-08 오후 7.05.17   이상 비교완료! 과연 어디를 가야할까 전부다 가고 싶다 😥

발리 가세요. ㅜ..
작년에 발리의 덴파사에 위치한 리빗이라는 노마드 스페이스에 있었는데.. 지상 낙원이었어요.

물가도 저렴하고, 스쿠터도 월 5만원 정도 선에 대여할 수 있어요. 기름값도 매우 저렴…

무엇보다 인터넷 생각보다 많이 안 느려요. 유투브 같은 서비스 이용은 힘들 수도 있는데, 저는 개발일 하면서 불편함 겪은건 없었어요.
가끔 근처 스타벅스 가서 일하기도 했는데, 와이파이 다 잘 터지구요 🙂

발리 서핑 같은 수상 스포츠도 별로 안비싸고 ㅜ… 꾸따가면 놀거리도 많아요!!

5월 15, 2016에.

발리는 서핑을 위해서라도 꼭 가려구요!  😁

지상낙원이라니 ㅋㅋㅋㅋ 흑.. 어서 떠나고 싶네요 ㅠ.ㅠ

발리의 인터넷속도가 괜찮다면은 걱정하지 말고 출발해도 되겠네요!

제주도 다음은 발리로..🤗

7월 18, 2016에.
코멘트 추가

어쩌다보니 우붓, 치앙마이, 꼬사무이는 아니지만 바로 근처에 더 작은 섬 마을 꼬따오 세군데 다 지내봤네요. 우붓은 업무를 목적으로 갔던 곳이 아니라서 정확한 체감 속도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HUBUD은 속도가 치앙마이에 비해선 느린 편입니다. 다만 개발자로서 업무를 진행하는데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UBUD 생활의 좋은 점(?)은, 요가 클래스가 다양하게 열리고, 건강한 음식들을 파는 곳들이 있어서 아침에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브런치를 즐기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도 이 때문에 우붓에 사랑이 빠졌답니다 🙂

꼬사무이는 적어주신 내용보면 꼬따오에 비해서는 업무 환경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숙소 와이파이는 빵빵해서 일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조그만 섬이다보니 숙소 외에 마땅히 일할 곳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그에 비해 꼬사무이는 코웍스페이스가 있어서 좋네요. 비행기표 70만원이 부담되신다면, 방콕으로 들어오셔서, 다른 교통편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꼬사무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좋은 것은 스쿠버 다이빙이라 볼 수 있겠네요. 꼬따오 주변에 좋은 다이빙 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셋중에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일할 공간도 많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님만해민 지역쪽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솔솔해요

세군데 다 느낌이 달라서 어떤 취향이 더 맞느냐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

팀이 방콕으로 다 같이 들어와서 둘로 쪼개서 한팀은 치앙마이로 올라가고, 다른 팀은 사무이로 가서 지내보고, 다시 방콕에 모여서 지내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

초보디노 댓글 7월 18, 2016에

우붓은 건강하고 여유롭게 지내고 올 수 있겠네요!

꼬따오는 처음들어봤어요!

방콕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구나! 이건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스쿠버다이빙 😭 제주에 와서 해야지 해야지했는데 결국 아직도 못했네요

맞아요 취향이나 어떤거에 초점을 맞춰서 갈건지가 중요한 것같아요ㅛ!

마지막 아이디어 정말 👍 팀원들에게 한번 슬쩍 이야기를 해봐야겠어요 !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당장이라도..어서 떠나고 싶네요 ㅋㅋㅋ

7월 18, 2016에.
코멘트 추가

댓글작성하기

댓글을 게시하면, 개인정보보호정책과의 서비스약관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