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담사담~ 오늘이 제주에 온지 한달 째 되는 날이에요.

안녕하세융, 애나입니다.

지금은 제주 J-Space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에요.

신기하게도 1년전에는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일할줄은 몰랐는데 참 신기한듯… ^^

 

어제 오늘은 제시와 루시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노마드씨가 에너지가 넘쳐보여도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되게 많은데

서로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인생 이야기를 술없이도 나눌 수 있다니…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ㅎㅎ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체류지원으로 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오늘로써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노피프로젝트로 2주간 더 연명되어 7월 20일까지 체류하기로 했어요.

하루하루가 참 다른게 제주에서 좋은 인연을 이렇게 이어나갈줄 상상도 못했는데

에너지 넘치시는 분, 도와주시는 분, 존경스러운 분.. 다양한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노마드씨를 좋아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더더욱 힘이 났습니다.

 

체류지원에서 함께 했던 CU 멤버들도 한명한명 참 인상깊었어요.

저를 너무 사랑(?)해주셨던 이현언니,

도움도 주시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소현언니,

뜻깊은 조언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주셨던 구형서 대표님,

긍정 에너지와 유쾌함이 넘쳤던 한울이(대표님ㅋㅋㅋ)

한달동안 밤이 외롭지 않도록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우리의 다음은 부산에서.. ^^

체류지원 담당자 김희정 대리님도 불편했던 사항들, 의견들 수렴해주셔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만났던 분들의 이야기를 쏟게 되네요 ㅎㅎ

만났던 분들 한 분 한 분 얘기하다가 어느분을 혹 놓칠까봐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 만났던 분들의 썰을 풀어볼까요?

 

이번년도에만 제주에 온 게 벌써 세번째인데요.

첫번째는 정말 여행이었던것 같고

두번째 혼자 왔을때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 경험을 하게되고

이번 제주의 체류는 우리 노마드씨를 한껏 성장시켜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단순이 제주에 와서 자연이 좋고 맛있는게 있고보다는

‘사람’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이어서 할게욬ㅋㅋㅋ

몇일째 제주의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어떨때는 힘들고 몸이 지치기도 하지만 즐거운게 가장 큰 것 같아요.

바쁘다고 콘텐츠 만드는 것도 뒤로 미뤄뒀는데

곧 마무리해서 다시 올게요~

하루하루 일기 쓴다더니 그것도 소홀해서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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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진짜 금방가네요. ㅠㅠ

진짜 그런거 같아요..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ㅜㅜ…

7월 8, 201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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