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바 창업자 Amarit 초청강연 리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6월 22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강연에 다녀왔어요.

허바 공동창업자와 커뮤니티 매니저가 연사로 초청되어서 듣고 왔습니다!

영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또 제주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석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나마 공유를 합니다. 😁

(오역이 많을듯 하지만.. ^^;)

 

<강의 목록>

  1. 태국 창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전략 / 동남아 진출 관련 질답
  2. 코워킹 스페이스 현재와 미래
  3.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빌딩 방법
  4. 태국의 디지털 노마드 현황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듣지못함)

 

 

1. 태국 창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전략 / 동남아 진출 관련 질답

첫번째 세션에서는 AIM, 풀네임 Amarit (HUBBA CEO & 공동창업자)이 태국 창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전략 및 동남아 진출 관련 질답을 했습니다.

태국에서 지난 4년동안 스타트업들이 엄청나게 성장했고, 모바일 사용유저, 인터넷 보급률도 상당히 증가하였죠. 잠재력이 많은 나라이고 그 말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만약 태국에 진출하고 싶으시다면, 몇가지 팁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팁1. 로컷플랫폼을 알고 이용하라 : 태국에서는 라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트위터를 많이 이용합니다.

#팁2. 이점을 이해해라 : 태국은 여행관광이 엄청나게 활발해요. 이러한 것들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면 좋을 것 같아요.

#팁3 : 안좋은 점을 이해해라 : 태국은 아직 개발이 되어 있지 않고 인재가 부족해요. 요러한것들을 인지하고 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코워킹 스페이스 현재와 미래

두번째 세션은 허바 커뮤니티 매니저 Supranee가 코워킹 스페이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발표를 했어요.

무엇이 코워킹일까요?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나 미팅룸, 인터넷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이야기를 같이 하고 경험을 나누고 또 그 속에서 같이 일을 해보기도 하고 이러한 것들을 코워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워킹의 역사를 짧게 보면 2005년에 첫번째로 spiral mush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생겼어요. 그 후에는 조금씩 생기다가 2016년에 와서는 사무실 임대율이 급격이 줄고 있고 코워킹스페이스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2012년에 태국에 코워킹스페이스는 4개였는데 현재는 60개 이상의 코워킹스페이스가 생겼어요.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했을때 사람들의 변화를 조사했는데 전반적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하니 자심감도 증가하고 70%가 더 건강해졌다고 느꼈어요 (호호)

활동도하고 건강한 음식도 먹고,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웃음)

그리고 64%의 코워커가 일을 제시간에 더 잘 끝낸다고 생각을 해요. 그 이유로는 카페에서 일을 할 땐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즐길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반면 코워킹스페이스에 있으면 주변에 다들 엄청나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또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으니 더 자극받아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코워킹스페이스나 컨퍼런스를 소개해 주셨어요.

  • woolf works : 여성들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 DNX :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컨퍼런스
  • coboat : 배에서 코워킹을 하는 서비스 (밋업이 바다에서 열림)

 

 

3. 코워킹스페이스 커뮤니티 빌딩 방법

세번째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이어서 또 발표를 했는데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빌딩 방법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어요. 코워킹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라고 했습니다. (완전 공감)

장소를 찾는 건 쉬운데 강력한 커뮤니티를 빌딩하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죠.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인지도, 이 인지도를 증가시키려면 마케팅이 필수적이죠.

허바가 했던 마케팅들을 조금 소개해보자면,

  1. 페이스북 : 프로모션 및 광고를 하고 있고 이벤트를 열때 홍보용으로 사용합니다. 처음 허바를 열었을 때 15명이 처음 페이스북을 보고 왔었어요.
  2. 인스타그램 : #hubbathailand 를 이용해서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3. Caht Apps : 허바는 라인을 이용했습니다. 그룹을 만들고 사람들을 초대했어요. 이용 후 피드백을 받거나 방문한다는 것 같은 것들을 받고 있어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도 보여주고 프로모션 및 이벤트 같은 것들을 공지합니다.
  4. 웹사이트 : 가장 기본적인 거지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5. 코브랜딩(콜라보레이션) : 전에 사무실 의자를 다루는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던적이 있어요. 생수 회사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한 적이 있구요. 이러한 것들이 브랜딩 및 인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6. 밋업을 생성한 것
  7. 팝업 코워킹 : 이벤트성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8. 유명한 사람들을 초대 : 그리고 커뮤니티의 성공요소 중 핵심 key는 커뮤니티 매니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매니저에게는 인내심, 잘 듣는 스킬, 그리고 열정이 중요합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조금 까다로운 상황은 유머센스 같은 것들이나 친절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에요. 그리고 가족같은 분위기, acting skill과 active listenig 같은 고객서비스도 중요하죠.

 

허바 창업자 Amarit 초청강연 리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허바 공동창업자 Amarit가 강연을 준비하는 모습

허바 창업자 Amarit 초청강연 리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강연을 하기 전 강연자분들과 참석자들의 모습

코멘트 추가

강연리뷰 감사드려요~ 🙂 동남아시아 각 국가별 안전도가 궁금해지네요~ 필리핀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는데,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는 안전한건지…

안전도는 전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성별에 따라 체감도도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태국같은 경우는 여성 혼자 다니시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들었는데 인도네시아는 태국보다는 적은 것같아요!

6월 26, 201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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